[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B국민은행은 19일 ‘아시아심사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홍콩심사Unit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홍콩·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인도, 뉴질랜드까지 미주와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의 여신심사 업무를 전담하게 됐다.

 
해외 현지에서 현장 중심의 여신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장 포함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심사역 6명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심사센터 전결권을 신설했다. 


KB국민은행 김태구 여신관리심사그룹 전무는 “향후 미주·유럽 지역까지 심사범위 확대와 글로벌 심사센터의 싱가포르 이전을 추진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황미숙 아시아심사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의 시장 지위를 확고히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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