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인프라 관리자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이사장 직속 미래전략연구원 신설, 토목설계처 토목설계3부·수도권본부 및 광역사업단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철도공단은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철도 핵심 기술 연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개량사업 설계 및 시공기능 전문성을 강화하고, 철도망구축사업의 지속적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철도공단은 이번 개편에 김한영 이사장의 4대 경영방침과 철도산업 혁신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친환경 녹색철도 이미지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CI의 금색부분에 녹색을 적용해 추가 개발했다.
새로운 색상의 CI는 배경색 의미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교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철도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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