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약자 서비스센터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25번·29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센터에서는 교통약자용 전동차 픽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미아방지 팔찌 제공 서비스 등 기존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통약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 인력을 서비스 센터에 배치하고, 교통약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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