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기업별 경영이념과 비전 등을 토대로 산업·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한다.


가스공사는 전체 19개 부문에서 30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 등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동반성장 대상’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국가 수소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소사업본부와 수소유통센터를 신설하고, 현대자동차 등 대중소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충전소)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대구경북 공공기관 62여 곳이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연 매출 90억 원)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가스설비 주요 기자재의 신뢰성을 검증해 구매하는 ‘현장실증’ 프로그램 등의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가스설비 국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한 가스공사의 비전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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