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플랫폼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를 15일부터 운영한다.


기업지원허브는 기업지원, 기술매칭, 기술전시관 등 총 3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기업지원 메뉴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5대 분야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5대 분야에는 판로지원, 금융지원, 기술지원, 창업·경영지원 등이 포함된다.


기술매칭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이 우수기술을 등록할 수 있다.
또 ‘국토교통 기업성장지원위원회’와 연계돼 국토부 산하 공기업의 발주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등록한 기술은 관련 공공기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자동 전달돼 사전검토를 거친다.
이를 통과하면 기업성장위 산하의 분과위원회가 우수성을 검토해 공공현장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한다.
   

이와 함께 기술전시관 메뉴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과 그 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상시 공개한다.
현재 카드 뉴스 등을 포함해 총 80개의 게시물이 등록돼 있다.
앞으로 관련 개인방송, 국토부의 주요행사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토부 백승근 기획조정실장은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는 국토교통 분야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자료 축적에 대비한 시스템 안정화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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