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GPPC)는 평택항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 전문자격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등 사무직을 위한 3개 전문자격증 교육과정과 현장 근로자를 위해 올해 신규 개설한 중장비(지게차) 자격증 1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물류관리사 50명, 유통관리사 20명, 무역영어 30명 등 100명을 1차로 모집한다. 
중장비(지게차) 60명은 내달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평택항 관련 기업체, 유관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1인당 1개 과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오는 25일까지 이메일(online@gppc.or.kr)로 제출하면 된다. 


GPPC 문학진 사장은 “앞으로도 항만 근로자의 직무역량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인재 양성을 통해 항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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