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제2차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해양관광, 해양에너지 등 해양산업의 집적과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전용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대상 시설은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9개 구역(12만7200㎡)과 연구사무실 9개 구역(연면적 8162㎡)이다.


기본 입주기간은 5년이며, YGPA와 협의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은 YGPA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안내서를 참고해, 내달 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YGPA 공사 관계자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을 통해 광양항을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육성하고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운·항만 연구개발업을 영위하는 우수한 기업·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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