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박태선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24시간 상담 챗봇 시스템 ‘지봇’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다.

사용자가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지봇은 시스템 활용 방법과 지하 안전 관련 법령 해석 등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 접속하고 채팅창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연관 홈페이지로 연결 또는 상담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지하 안전 영향평가, 지하안전점검 등 업무 절차와 관련된 사항도 편리하게 안내해 준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봇이 관련 업무 종사자의 사용 편의를 높이고, 국민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상담의 품질과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지속해서 학습시킬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빅데이터와 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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