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산업 유망기업 발굴에 나선다. 


한국부동산원은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기술 관련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VR(가상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서비스를 말한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내달 3일까지 이메일(k25873@reb.or.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는 7주간 주 1회 창업캠프에 참가해 창업가 강연과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수상팀은 오는 7월 선정된다.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 700만 원 △최우수상(한국부동산원장상) 1팀 500만 원 등 6개 팀에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앞으로도 부동산산업의 발전과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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