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SK건설은 9일 서울 종로구 SK건설 지플랜트 사옥에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에너지자립형 및 RE100 사업 개발·추진 △수전해 기술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화 △연료전지 기반 융복합사업 해외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말한다.

또 창원산단에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최적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 등을 통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