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우건설은 9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13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가구 △84B㎡ 67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9만 원이며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난해 분양한 1차 1400가구의 후속 단지로, 평지에 들어서는 ‘평세권’ 아파트다.
김해·부산은 급경사인 곳이 많아 평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 지역이어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전매제한이 없고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최고 47층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선보이는 등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망과 채광, 통풍 극대화를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3·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광장인 ‘그린필드’를 조성하며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하고 지상은 공원화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그리너리카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연령대에 적합한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 10분대의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김해 및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360-42에 위치하며  온라인 (www.prugio.com/hc/2021/gimhae2/)을 통해 사전 예약한 후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