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진흥원 스마트워크 환경은 1대의 PC로 내부 업무망과 일반 인터넷망에 모두 접속할 수 있어 운영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 지정된 회사 PC 또는 노트북에 일회용 비밀번호, 생체인식 등 2차 인증방식을 적용해 사이버 보안을 강화했다.


업무망에 접속하려면 가상 PC를 작동시키게 되는데, 이 솔루션은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PC’를 적용했다.


‘클라우드PC’는 지난 2016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SK브로드밴드에 기술이 전해 상용화한 제품이다.


특히 업무용 가상 PC와 지정된 PC간에 자료를 주고 받는 경우, 망 연계 솔루션을 통해 관리자 승인 절차를 의무화해 문서유출을 방지하고 있다.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도입한 가상 PC는 국산 개발품으로 사용자 편의성 및 성능이 우수하다”며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분야의 선도적 역할 등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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