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항만건설사업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술자문위원회는 건설공사의 설계·시공은 물론, 신기술 선정·활용 등의 적정성에 대한 자문을 하거나 심의하는 기구다. 


제1기 위원회는 학계, 공무원, 기업체 등 항만·해양 등 21개 분야 전문가 164명과 YGPA 당연직 위원 5명 등 16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술자문, 설계자문, 기술심의, 입찰안내서심의, 설계심의, 설계 적격여부 심의 및 설계평가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YGPA 관계자는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등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사업 확장에 따라 투명한 업무처리와 신속한 사업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