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SK건설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건설은 1일 서울시 종로구 사옥에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RE100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100은 오는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 세계 290여 개 기업이 참여 중이고, 국내에서는 SK그룹 8개 사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태양광 분야 전문성 및 IT기술을 결합한 태양광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또 RE100 가입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SK건설 이형원 에코에너지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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