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물류센터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1단계 1구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전체 25만1292㎡ 중 4만6753㎡와 3만3765㎡ 2개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적격성 심의위원회에서 채택된 사업제안을 바탕으로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제3자 공고를 통해 민간기업은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과 관련된 사업 제안을 할 수 있다. 
사업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30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45일간이다. 


우선협상대상기업은 접수 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한다. 
최초제안기업 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재무비율 △고용 △화물 창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제3자 제안이 없는 경우에는 항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초제안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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