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새만금개발청은 25일 전라북도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2공구) 내 1653㎡ 용지에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된다. 
올해 11월에 착공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15억 원 규모다. 
이 중 국비로 지원되는 65억 원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지방비 50억 원은 센터 건축에 사용된다.


새만금청은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연간 300명씩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청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이 새만금을 신산업의 중심지로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내는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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