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안전·품질 보증 공공시설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 중인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공사현장의 안전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공공건축물 공사현장의 안전·품질 우수사례와 안건을 공유한다. 
또 현장 애로·건의사항 등 의견 청취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1분기에는 3월 현재 행복청에서 발주해 시행 중인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11곳에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품질 강화 세부사항을 공유한다. 


주요 세부사항은 △시스템 안전교육 △외국인 근로자 교육 등 안전교육 다각화 △실시간 현장 위험요인 발굴 및 대응 방안 등이다.


행복청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협의체를 통해 공공건축물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품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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