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검단넥스트시티 주택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넥스트시티 AA16블록 주택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검단넥스트시티 AA16블록’은 검단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에 있고 약 8만8640㎡규모다.
인천도시공사는 6349억 원을 투입해 중소형 공공아파트 1535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넥스트시티 내 고급브랜드 유치 △인천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민간파트너와 선도적 사업시행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50%, 코오롱글로벌 20%, 인천 건설사가 30% 참여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인허가를 얻어,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앞으로도 참신한 특화계획을 적용해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며 “검단넥스트시티가 수도권 서북부 명품신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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