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티웨이 크루 클래스’가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훈련센터와 기내에서 실시하는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티웨이 크루 클래스 사이트는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과 훈련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지난해 완공된 최신 시설이다.
모든 훈련 장비는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B737-800 항공기와 동일한 구조와 기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실제 항공기에 탑승하는 비행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비행 중 객실승무원 안내에 따라 기내방송, 비정상 상황 대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크루 클래스 공식 사이트 오픈으로 많은 학생에게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실제 같은 비행에서 체험하는 생생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꿈에 대한 동기부여를 새롭게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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