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중소건설업체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가 중소건설업체의 노무, 회계, 공사관리, 기술개발 등 성장과 직결되는 분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중소건설업체가 컨설팅 분야 중 필요한 1개 분야를 신청하면 건공조가 해당 분야에 적합한 전문컨설턴트를 중개·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분야는 △노무, 회계 등 경영관리 △공사·계약관리 등 사업관리 △기술개발, 사업성분석 등 투자관리 등이다. 


건공조는 지난해 10억 원이었던 지원 규모를 올해 15억 원을 확대하고 컨설팅 기간도 4개월로 늘려 관련 서비스를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건공조 관계자는 “평소 비용부담으로 컨설팅을 받기 힘든 중소 조합원에게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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