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T그룹 내 부동산전문회사인 KT에스테이트는 신임 대표에 최남철<사진>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최남철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경영대학원(MBA)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8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주택공사팀장, Q-HSE경영실장, 하이테크팀장, 빌딩사업부장 등을 역임, 현장과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최 대표는 “어려운 부동산시장 환경과 코로나 이후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KT에스테이트가 부동산시장 및 고객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에스테이트는 올해 서울 송파에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을 오픈하고 임대주택, 분양사업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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