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중개보수체계 개편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 전담조직(TF)’ 킥오프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의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TF 운영계획과 논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개선방향으로는 중개보수체계 개편, 중개서비스 질 개선, 중개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중개보수체계 개선의 경우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해 실태조사 및 중개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연구용역을 통해 추진예정인 실태조사 및 서비스만족도 조사결과도 TF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김형석 토지정책관은 “업계 간 이견을 좁혀 나가면서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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