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인천 사옥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플러스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항공 분야 중소기업 50개사 경영자 및 인천공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공항공사가 시행중인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기술개발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목록을 공개해 중소기업 및 R&D 공모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해 △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중이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공사는 63억 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대출 및 행정지원 등 지난해에만 총 34개사를 지원했다.
또 중소기업 홍보강화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인천공항공사가 시앵중인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항운영에 우수한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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