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토부는 부동산 실거래가, 버스 도착정보 등 가치 높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가 흩어져 있어 국민이 필요한 데이터를 찾기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국토부는 국토교통 분야 공공데이터의 소재를 한 번에 파악하고, 관련 분석 활용사례와 창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토교통 데이터 통합 채널을 구축했다.
통합 채널에서는 데이터 검색할 떄 기존에 개방된 정보와 국토부와 산하기관에서 관리하는 보유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또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데이터 기업이나 창업자의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민관이 참여한 다양한 활용 사례, 통계정보도 제공한다,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 김용옥 과장은 “국민의 국토교통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강화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데이터가 유통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