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3일 사내벤처팀인 ICU와 ‘사내벤처 성장·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원해 온 사내벤처 ICU는 지난해 부동산 거래위험 자동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부동산 거래위험 자동분석 시스템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위험을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거래사기·불합리한 거래·기획부동산 등을 사전 방지해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구축됐다.


특히 ICU는 자동분석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사업협력 및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약을 2일 체결했다.


ICU 김영혁 팀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ICU를 ‘부동산의 해답을 제시하다’라는 사명으로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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