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민간제안사업 제3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3자 공모는 콜드체인 특화구역 전체 23만1822㎡ 중 A-Type을 적용하는 11만8650㎡를 대상으로 한다. 
이 구역은 지난해 12월 국내외 5개 기업으로 구성된 A컨소시엄의 사업제안이 채택된 바 있다. 


A-Type은 LNG냉열을 활용한 ‘초저온 물류센터’와 ‘LNG냉열공급시설’을 모두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 동등한 조건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 최종 평가과정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LNG냉열에너지를 활용하는 물류단지다.
지속적인 물동량 성장세를 보이는 인천 신항과 연계해 냉동·냉장화물은 물론 바이오 관련 고부가가치 화물도 유치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3자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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