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산업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진대회 공모는 22일부터 시작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프롭테크란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가상현실(VR)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를 가리킨다.

 

참가 접수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창업캠프 등을 거쳐 7월 말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 등 6개 팀에 총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팀은 창업캠프 프로그램과 모의 클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고 창업공간인 프롭테크 빌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과 RE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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