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19일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3공구 내 화물차휴게소가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산항에 처음 들어서는 화물차휴게소는 축구장 4배 크기인 2만4045㎡ 규모로 주차장 222면과 휴게시설, 차량 정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전자 휴게서비스와 주유, 세차, 검사, 종합정비까지 원스톱 차량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물차휴게소는 SK에너지가 총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오는 2040년까지 운영하게 된다. 


UPA 정창규 부사장은 “울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편의, 복리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휴게소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시설 확보와 항만 운영을 통해 항만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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