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초경량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 국산화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KOEM은 특화된 방제기술력 확보를 위해 해양오염방제 관련 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지난해 12월 △야간 안전표시등 △초경량 유회수기 △자갈세척기 유증기 회수장치 △해상 유류오염사고 위치추적장비 등 4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KOEM은 선정된 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향후 지적재산권 등록, 공단 내·외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개발품 특허권 지분 약정(협의)에 따른 기술료, 판매수익 분배 등을 통해 방제기술 역량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KOEM 박승기 이사장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특화된 방제기술력을 확보해 방제장비의 국산화 및 현대화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방제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해양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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