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KB국민은행은 16일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환경부 한정애 장관, 국민은행 허인 행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 기여 △녹색채권 환경개선 효과 제고를 도모한다.

KB국민은행은 채권 발행기관으로서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또 1분기 내 1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해 풍력,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허인 행장은 “이번 녹색채권 활성화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녹색금융 확산과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