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탄소중립을 위해 민간기업과 핵심 기술 협력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16일 경남 진주 사옥에서 네오그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과 ‘발전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감축 기술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Storage) 기술 개발과 화력발전소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국정과제인 ‘신기후체제에 대한 이행체계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술개발 주요협력인 ‘이산화탄소 광물탄산화’는 제품화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 등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이산화탄소 자원화 핵심역량을 결집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