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포스코건설은 9일 ‘더샵 디오션시티 2차’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전라북도 군산시 디오션시티 A5블록(조촌동 2-28번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77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84㎡A 442가구 △84㎡B 111가구 △84㎡C 36가구 △106㎡ 125가구 △124㎡ 54가구 △143㎡ 1가구 △154㎡ 2가구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전 가구를 판상형, 4베이 이상 구조에 타입별로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포스코건설의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 가구 내 기기와 공용부 정보를 음성인식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단지에는 고군산 군도의 해안 경관을 모티브로 한 수변·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건식 사우나 등도 들어선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가 들어서는 군산 디오션시티는 공동주택 6400가구, 거주인구 1만7000명으로 계획된 59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복합도시다. 
금강유치원(가칭), 연안초(가칭), 군산동부권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차로 10분 이내에 군산시청,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 동군산병원이 위치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5~19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