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외건설협회 김영태<사진 오른쪽> 부회장이 8일 취임했다. 


김 신임 부회장은 1966년생으로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주립대에서 도시 및 지역 계획학 석사 학위와 자원개발 및 도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근까지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산학협력중점교수직을 역임했다.
도시 분야 전문가로서 지난 2018년 출범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비상임이사직도 수행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해건협이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 전담기관으로 거듭남에 따라 향후 해외 주요 국가는 물론 발주처와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수 재직 때 구축한 해외 인사 네트워크를 최대한 가동, 인프라 ODA사업과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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