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교산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지구외도로 3곳에 대한 조사설계 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3기 신도시 입주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대란을 막고 선교통 후입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GH는 용역을 통해 하남 교산지구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GH는 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감일~고골간 도로 신설, 국도 43호선 확장 및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GH는 오는 22일까지 사업수행능력 서류를 접수한다.
이후 서류평가를 거쳐, 내달 중 기술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하남 교산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은 G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31만4000㎡ 규모로 공동추진하는 사업이다.


GH 관계자는 “하남 교산지구에 교통복지가 마련된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며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순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