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 분야의 유망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화 연구개발’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산업 수요 기술개발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는데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시장진입을 위한 기술 개발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0일부터 22일까지 KIMST R&D통합관리시스템(http://ofris.kimst.re.kr/pms)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미 민간투자를 유치했는데 사업화가 필요한 창업기업,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보유한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등은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 사업에 지원하면 된다.


정부는 기업이나 연구소 등이 신청한 과제 유형에 따라 2억 원에서 10억 원까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해수부 오영록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이 개발돼 산업육성과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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