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SR은 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20년 공직기강 확립(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8년 출범한 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는 안전 분야 부패를 9대 생활적폐로 규정하고 대국민 안전 서비스를 담당하는 43개 주요 공공기관에 감사차원의 안전 감찰을 진행해오고 있다. 


SR은 지난해 안전진단 컨설팅을 통해 분야별 안전관리체계 및 관리실태를 점검하며 전사적 안전관리 개선과제 31건을 선정, SRT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불안전 요소를 해소하는 등 감사 전문성을 활용한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국내 최장터널인 율현터널 내 수직대피구를 피난객 관점으로 점검해 불안전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한 SRT 고속철도 수직구 안전관리 개선사례가 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 우수 사례집에 수록되기도 했다. 


SR 박노승 상임감사는 “철저한 안전감찰을 통한 안전관리로 앞으로도 국민생활에 든든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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