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3.2㎞ 구간을 8일 오후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고흥군 ‘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 전 구간(6.9㎞)이 마무리된다. 통행시간은 5분, 운행거리는 1.7㎞ 각각 단축된다.


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에는 지난 2015년 착공 이후 5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선형 불량, 좁은 차로 폭, 급경사 구간 등 도로의 기하구조가 안전하게 개선됐다.


국토부는 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인근 나로우주센터 등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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