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 그린존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주거서비스 플랫폼 ‘엘리스’ 중 카셰어링 서비스는 민간임대주택 주차장에 그린존을 설치하고, 입주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교통 편의 증진 및 비용 경감을 도모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단지 내 그린존에서만 차량 대여 요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전국 그린존 어디에서나 엘리스 회원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통신사 할인과 같은 다른 할인혜택도 중복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린카 할인 혜택 외에도 실속 있는 가격으로 주요 가전제품 공동구매 등을 추진하겠다”며 “롯데그룹 계약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존 서비스 강화 및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