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화큐셀은 3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첫 지역본부를 개소했다. 


광주지역본부 개소로 한화큐셀은 호남지역에 고품질 태양광 모듈 판매를 확대하고 태양광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와 개발사업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화큐셀이 지역본부를 설치한 호남지역은 높은 태양광 설치량을 보이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호남지역의 태양광 누적 설치량은 총 7GW로, 전국 설치량의 30%를 차지한다. 
서울과 경기, 인천의 설치량 총합인 약 11%보다 크게 앞선다.


향후에도 호남지역은 육상 태양광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한화큐셀은 내다봤다. 
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 발전을 하는 영농형 태양광과 간척지와 같은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태양광 사업 등도 확대될 것으로 보았다.


한화큐셀 한국M&S 사업부문 유재열 부문장은 “광주지역본부 개소를 통해 지역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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