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23개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764건의 자재·공법을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공사는 208%, 자재·공법은 339%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 자재·공법는 △초기우수처리시설, 방음판, 교량, 옹벽 등 토목 254건 △휴게시설,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 조경 510건이다. 


LH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이 사전에 정보를 확인해 참여할 수 있도록 ‘LH기술혁신파트너몰(http://partner.lh.or.kr)’을 통해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을 사전공지한다. 


토목·조경 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LH 장철국 건설기술본부장은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 사전공지로 절차의 공정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우수 업체의 참여폭을 넓혀 관련 업계와의 상생·발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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