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인재개발원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철도공단 인재개발원은 대지면적 2만2574㎡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9572㎡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23년 6월 개원 예정이다. 

교육, 강연, 회의,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과 강의실, 분임토의실, 세미나실, IT교육실 등을 갖추고 철도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연간 4000여 명이 입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공단 인재개발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철도기술력 확보를 위해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