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의 품질·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설인 가운데 ‘올해의 현장소장·감리단장’을 선정,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현장소장에는 한양 전현호 부장과 한화건설 이남훈 부장이 선정됐다. 


한양 전현호 부장은 복합편의시설 건립 제3공사 현장에 철골트러스 리프트공법을 적용, 소음을 줄이고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건설 이남훈 부장은 2-4생활권 HC3블록 공동주택 현장에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검측) 시스템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감리단장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이준호 대리와 휴먼텍코리아엔지니어링 김경호 상무가 선정됐다. 


LH 세종특별본부 이준호 대리는 자동크린넷, 도시가스 등의 조기 공급을 통해 4-2생활권 M2블럭 아파트 적기 입주에 기여했다. 


휴먼텍코리아엔지니어링 김경호 상무는 2-4생활권 HO1·HO2블럭 공동주택 현장에 건물정보모델(BIM)을 도입, 사전분석을 통해 시공오류를 최소화했다. 


한편 행복청은 이날 행복도시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도 개최, 4-2생활권 L2블록 공동주택현장에 ‘픽셀형 반사경을 이용한 태양추적 방식의 일조공간 제어시스템”을 도입, 일조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한신공영 김신구 팀장에 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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