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29일부터 소액해외송금 전용서비스인 ‘KB-Easy 해외송금서비스’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달러와 유료화는 2달러, 그 외의 통화는 4달러의 중계은행 수수료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금액에 따라 미화 18달러에서 25달러의 해외중계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해외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수수료 절감이 가능했다는 게 KB국민은행의 설명이다.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미화 5000달러 이하를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서비스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는 달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외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