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27일 강원지사 개소식을 열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은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 등을 위해 수도권(고양시), 강원권(춘천시), 중부권(청주시), 호남권(광주광역시), 영남권(김천시) 등 5개 권역별 지사를 설립했다. 


이번에 개소식을 가진 강원지사의 관할지역은 강원도, 서울특별시, 경기도 북부 등이다. 
초기 조직은 건설안전점검실과 운영관리팀으로 출범했으며 사무실은 춘천시 춘천로 201번지에 마련됐다. 


강원지사는 올해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 내 18개 시·군과의 업무협약(MOU)과 체결할 계획이다. 


강원지사는 관할 지자체, 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건설사고 초기대응 등으로 지역 건설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강원지사가 강원도와 서울시, 경기 북부권을 아우르는 ‘안전사고 예방의 첨병’ 역할을 하도록 지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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