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9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5849~1만2903㎡다.
공급 가격은 78억~166억 원으로, 3.3㎡당 426만~459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며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다.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필지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예약금은 3억~8억 원이며 대금 납부는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내달 15일 신청, 16일 추첨을 거쳐 22~2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양주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 북부 대표 거점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3번 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는 양주IC에서 2㎞가량 떨어져 있어 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지난 2019년 지구 내 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가 시작됐으며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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