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021 건설신기술 품셈 및 일위대가’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신기술 품셈 및 일위대가는 발주청, 설계용역업체, 유관기관 등이 건설신기술공사의 예정가격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산정하는 데 활용된다.  


건설신기술 품셈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기준으로 작성됐다. 
공법의 범위, 특징 등에 대한 소개가 수록돼 있다. 
일위대가의 경우 매년 발표하는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금액이 반영됐다. 


이번에 발간된 건설신기술 품셈 및 일위대가는 도로, 상·하수도, 교량, 토질 및 기초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건설신기술공사의 설계·시공에 필요한 건설신기술 지정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건설기술진흥법·계약법 등 신기술 관련 법령, 서울시·경기도 등 각 지자체의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등이 포함돼 있다. 


건설신기술협회 박종면 회장은 “건설신기술 품셈은 신기술의 활용 촉진과 보급 확대를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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