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공간정보의 통합‧활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기반 마련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된 국가공간정보 통합 플랫폼(K-GeoPlatform)은 표준화된 국가공간정보 공급 및 서비스 활용 환경을 제공한다. 


공간정보드림(Dream), 국토정보시스템,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한국토지정보시스템 등 국가공간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합하게 된다.


국토부는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공간정보 융·복합 활용체계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5년간 약 900억 원의 비용이 절감되고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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