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DN은 ICT기술을 활용해 안전·보건활동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안전보건경영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통합시스템은 크게 위험성평가 및 안전사고 관리를 위한 ‘안전관리’와 근로자 건강상태 및 유소견자 관리를 위한 ‘보건관리’,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및 안전활동 수준평가 관리를 위한 ‘수준관리’ 분야로 구성돼 있다.


전국의 현장근로자 작업현황과 회사 안전수준을 상시 모니터링 가능하다. 
증가하는 안전보건 법규 및 사규 내 서식 103종을 전산화함으로써 안전보건이력을 통합하고 담당자의 수기문서 관리에 따른 업무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보건 담당자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PDCA(Plan-Do-Check-Action) 기반의 개선된 안전보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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