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1일 진주 사옥에서 도시가스 공급사인 해양에너지와 ‘중소기업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9개 시·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료전환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에 상대적으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연료인 벙커씨유, 경유 등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LNG 연료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을 지원하는 것이다.

 

남동발전은 안정적인 배출권 확보, 해양에너지는 LNG 신규공급처 확대, 중소기업은 배출권 판매를 통한 부가수익 창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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