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대우건설이 2021년 주거 트렌드를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8일 상품전략 발표회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푸르지오 에디션 2021에서는 외부환경디자인, 인테리어 전략과 상품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푸르지오 ‘브리티시 그린’ 외관은 향후 강약의 매스를 활용한 깊이를 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조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매개공간을 활용한 주민공동시설 디자인도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인테리어 및 평면전략을 기본에 충실하되, 주거트렌드 변화를 더한 ‘비 에센셔널 바이 큐레이션’으로 정했다.
푸르지오가 도입한 가전, 진화형 히든키친 등 핵심상품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추가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고객의 테라스 공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힐링공간인 ‘그린라이프 테라스’를 도입한다.
‘그린라이프 테라스’는 거실과 분리된 취미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스튜디오형 구조 선호 고객을 위해 ‘전면개방’, 사용자와 기능에 따라 분리된 드레스룸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독립형 드레스룸’도 선보인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푸르지오 에디션’을 통해 세련됨을 반영한 상품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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